일본 우정성은 차세대무선전화시스템(FPLMT)의 국제규격통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정성은 현재 국가별로 추진되는 FPLMT의 조속한 실용화를 위해 주파수와
전화기규격등의 국제통일이 시급하다고 지적, 오는 7월 동경에서
열리는 국제통신회의에서 미국과 유럽공동체(EC)에 이문제를 공식
제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엔산하의 국제무선통신자문위원회(CCIR)가 무선전화기의 규격
통일을 추진하고 있으나 각국의 첨예한 이해대립으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