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생산업체인 동방유량(대표 신명수) 진해공장 노조는
회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29일 상오 9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 노조(지부장 백오종)는 지난 3월부터 기본급 정액 12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10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지난 13일
서울시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