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국회의장은 소련.폴란드.아일랜드등 3개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31일 하오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박의장은 순방중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 소련최고회의의
루키야노프의장, 바웬사 폴란드대통령등과 만나 상호우호증진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노태우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남북한 유엔동시가입및 남북관계개선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소측의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