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업계의 국내 반도체시장 셰어확대 압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관련 미반도체산업협회(SIA) 관게자들이 방한, 3일부터 이틀간
삼성전자등 주요 반도체수요업체들과 자국반도체제품의 국내시장 셰어
확대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SIA의 이같은 움직임은 오는 7월 미일반도체협정 갱신이후 본격화될
양국간 반도체부문의 통상문제 거론을 앞두고 한국측의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IA측은 이번 회의중 국내시장에서 미국 반도체 업계의 사업기회 확장
문제를 주요 의제로 거론할 예정이다.
또 국내 반도체업체의 미국내 덤핑과 제3국시장 덤핑혐의 불식을
위한 대책마련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