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의 한 위원회는 걸프전같은 해외의 위기사태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정부내에 새로운 각료직을 창설하는 방안을
이달중순 제의할 것이라고 일본의 시사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이 위원회가 작성중인 한 보고서는
국제적 문제에 대한 일본의 정책결정과정이 지나치게 느리며 위기사태를
다루는 책임자의 소재도 모호하다고 비난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
위원회의 보고서는 외상과는 별도로 해외의 돌발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새로운 각료직 창설을 제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