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낮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원식국무총리서리주재로
통일원, 외무.국방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유엔가입결정에 따른 한반도정세변화와 새로운 대북정책등에 관해
논의한다.
오찬을 겸해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북한의 유엔가입결정에 따른 전반적인 한반도정세변화와 남북관계,
이상옥외무장관이 북한 외교기조의 변화와 유엔가입대책, 이종구
국방장관이 남북한 유엔가입에 따른 국내외 안보 정세변화등을 차례로
보고하고 종합적인 대북정책수립문제등을 협의한다.
정부는 이어 5일 최통일원장관주재로 통일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남북고위급회담 재개문제등 북한의 유엔가입과 관련한 후속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