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조선업계는 지난달 4척의 수출선을 수주했으나 업계전체로 보면
여전히 저조한 수주상태를 면치못하고 있다.
5일 한국조선공업협회의 발표에따르면 올들어 5월말현재 조선수주량은
46만8천3백18GT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수주한 배는 현대중공업의 8만3천GT급 벌크선2척과 소형조선소인
광양조선소의 1천5백60GT급 강재운반선2척등 4척이다.
한편 국내조선소의 수주잔량(남은 일감)은 6백14만3천6백94GT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5.9%에 불과해 계속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