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핵확산금지조약(NPT)의 가입문제를포함,군축계획을 발표한후
유일하게 핵확산금지조약테두리 밖에 남게된 핵대국 중국이 6일 이조약
가입에 전향적인 태도를 처음으로 표명했다.
단진중국외교부 보도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프랑스가 최근 발표한
포괄적인 군축계획에 대해 "우리들은 현재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정책 전환가능성을 시사했다.
단부국장은 당면 중국의 핵무기 불확산 정책에대해 "중국은 핵확산을
주장하지 않고 장려하지 않으며 행하지 않는것은 물론 타국의 핵무기
개발에 협력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지키고 있다"며 조약을 이미 사실상
준수하고 있음을 강조,조인에 전향적으로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북경발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