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던 동아일보 노조(위원장 한진수)는
회사측과 임금인상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그동안 기본급 9.5%인상과 특별보너스 50만원을 요구해왔으나
이날 협상에서 기본급 9.0%인상,특별보너스 36만원을 제시한 회사측과
절충을 계속,임금인상 문제를 타결지었다.
노조는 또 비정규직 사원의 처우개선과 관련, 회사측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노조는 지난 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