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전 지구당위원장 징계움직임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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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도의회선거에서 무소속후보가 대거 등록을 마친 가운데 중앙당의
공천없이 독자적으로 무소속후보를 내세운 민자당내 민정동우회소속
전지구당위원장 7명이 중앙당의 징계움직임에 반발, 오는 10일 별도모임을
갖고 자구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민자당도 공천에 따른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당공천에 맞서 자신의 조직원을 무소속으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진
장성만전국회 부의장(부산 북갑), 나오연(경남 양산), 유영(서울 강서갑),
조진형(인천 북갑), 이상재(충남 공주), 성무용(충남 천안),
이재환씨(대전서-유성)등 전민정당 지구당위원장 7명은 후보를
사퇴시키지 않을 경우 충당등 중징계를 하겠다는 당의 방침이 결정된 7일
자신들이 "현역지구당위원장도 아닌 신분에서 강제로 후보를 사퇴시킬수
없었을뿐 일부러 무소속출마를 부추긴 것처럼 알려진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장성만전국회부의장은 이와관련, "중앙당으로부터 민자당적을 가졌던
후보의 등록을 저지시키라는 권유를 받고 그 뜻을 전했으나 본인들이
막무가내로 출마하겠다는데 현역 지구당위원장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이를 막을수 있겠는가"며 "중앙당의 징계는 상식적으로 있을수 없으며
받아들일수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그러나 민자당은 8일중 이들을 직접 소환, 최종적으로 후보조정을
설득한뒤 여의치 않을경우 당기위를 소집해 이들에 대한 중징계를
논의한다는 방침이어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들 전민정당위원장들이 독자적으로 후보등록을 시킨 무소속후보는
서울 2명, 부산 5명, 인천 4명, 천안 3명, 공주시.군 3명, 양산 2명,
대전-유성 3명등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공천없이 독자적으로 무소속후보를 내세운 민자당내 민정동우회소속
전지구당위원장 7명이 중앙당의 징계움직임에 반발, 오는 10일 별도모임을
갖고 자구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민자당도 공천에 따른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당공천에 맞서 자신의 조직원을 무소속으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진
장성만전국회 부의장(부산 북갑), 나오연(경남 양산), 유영(서울 강서갑),
조진형(인천 북갑), 이상재(충남 공주), 성무용(충남 천안),
이재환씨(대전서-유성)등 전민정당 지구당위원장 7명은 후보를
사퇴시키지 않을 경우 충당등 중징계를 하겠다는 당의 방침이 결정된 7일
자신들이 "현역지구당위원장도 아닌 신분에서 강제로 후보를 사퇴시킬수
없었을뿐 일부러 무소속출마를 부추긴 것처럼 알려진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장성만전국회부의장은 이와관련, "중앙당으로부터 민자당적을 가졌던
후보의 등록을 저지시키라는 권유를 받고 그 뜻을 전했으나 본인들이
막무가내로 출마하겠다는데 현역 지구당위원장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이를 막을수 있겠는가"며 "중앙당의 징계는 상식적으로 있을수 없으며
받아들일수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그러나 민자당은 8일중 이들을 직접 소환, 최종적으로 후보조정을
설득한뒤 여의치 않을경우 당기위를 소집해 이들에 대한 중징계를
논의한다는 방침이어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들 전민정당위원장들이 독자적으로 후보등록을 시킨 무소속후보는
서울 2명, 부산 5명, 인천 4명, 천안 3명, 공주시.군 3명, 양산 2명,
대전-유성 3명등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