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외직접투자 급증...개발도상국 원조서 투자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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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금년 1.4분기중 해외합작 프로젝트는 무려 38건으로 원조 형태의 종래
경제협력방식을 적극적인 투자방식으로 전환, 아시아및 아프리카 개발
도상국들의 유력한 파트너로 등장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10일 밝혔다.
중국 기업의 최근 동향을 보면 우선 유력 자전거 메이커인 상해
제3자전거공장이 지난 5월 1백만달러를 투자,가나와 합작회사를 설립했고
해수화고무공장은 이란기업과 손을 잡고 매년 30만개의 각종 구기용 볼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오는 90년대 말까지 26개사가 모로코, 세네갈등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과 어업 합작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이는 중국의 제3세계 외교가
실리를 중시한 민간투자 형태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이 필요로 하는 윈재료를 합작 개발하는 방식도 눈에 두드러져
종합 금융기관인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CITIC)는 호주에 철광산과
알미늄공장을 세웠고 중국 화공수출입공사는 미국의 한 인산비료공장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대외개방 노선이 실시된 지난 79년부터 금년 3월까지 10여년 동안
중국이 자원 개발,제조업,호텔등 무역업이외 부문에 직접 투자한 액수는
24억1천2백만달러(839건)에 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밝혔다.
금년 1.4분기중 해외합작 프로젝트는 무려 38건으로 원조 형태의 종래
경제협력방식을 적극적인 투자방식으로 전환, 아시아및 아프리카 개발
도상국들의 유력한 파트너로 등장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10일 밝혔다.
중국 기업의 최근 동향을 보면 우선 유력 자전거 메이커인 상해
제3자전거공장이 지난 5월 1백만달러를 투자,가나와 합작회사를 설립했고
해수화고무공장은 이란기업과 손을 잡고 매년 30만개의 각종 구기용 볼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오는 90년대 말까지 26개사가 모로코, 세네갈등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과 어업 합작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이는 중국의 제3세계 외교가
실리를 중시한 민간투자 형태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이 필요로 하는 윈재료를 합작 개발하는 방식도 눈에 두드러져
종합 금융기관인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CITIC)는 호주에 철광산과
알미늄공장을 세웠고 중국 화공수출입공사는 미국의 한 인산비료공장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대외개방 노선이 실시된 지난 79년부터 금년 3월까지 10여년 동안
중국이 자원 개발,제조업,호텔등 무역업이외 부문에 직접 투자한 액수는
24억1천2백만달러(839건)에 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