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생 김귀정양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이광수
부장검사)는 10일 ''사망대책위''에 하정임양(19.덕성여대 1년)등 대책위측의
목격자들이 검찰에 자진출두, 목격자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또 과잉 시위진압여부를 가리기 위해 빠르면 이날부터
경찰관계자들을 불러 진압당시의 상황에 관한 진술을 듣기로 했다.
검찰에 출두할 경찰관계자들은 당시 시위진압에 동원됐던 서울시경
제4기동대와 서울송파.성동경찰서소속 간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