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 (지부장 정상기.42)는 올해 임금인상과 관련
사용자측인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0일 산하
2백38개 단위노조별로 일제히 파업찬반투표에 들어갔다.
*** 가결되면 오는 12일 파업 돌입 ***
서울시지부는 파업찬반투표결과 파업이 결정되면 오는12일 상오4시를
기해 단위 사업장별로 전면파업에 돌입할 계회이다.
서울시지부는 기본급 17.6%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4월5일부터
사용자측과 14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사용자측이 상여금포함
임금 9.9%인상(26일 만근자 기준) <>만근을 하지않았을 경우 상여금
지급금지 등으로 맞서 협상이 결렬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