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한데 묶는 북미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위한
공식 협상이 12일부터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시작된다.
앞서 북미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위한 사전조사와 예비회담은 이미
시작됐으며 이번 공식협상에서는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 마이클 윌슨
캐나다무역장관, 하이메세르라 푸체 멕시코 무역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힉협상에서는 농산물및 자원상품에 대한 보조금 감축, 지역개발,
서비스의 자유로운 흐름등이 논의되며 각국의 관급계약에 대한 입찰권
확대등의 문제도 협상테이블에 오를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분석가들은 또 미국시장에 자동차및 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자국의 자동차수출시장의 보호를 바라고 있으며 특히 멕시코측은
방대한 미국시장진출을 가로 막는 무역장벽을 제거하고 앞서 미국과 캐나다
간에 구성된 것과 유사한 무역분쟁 해결 위원회를 구성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