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과 12일사이 중부및 충청지역에 예상강수량 80-1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아침 서울, 경기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이날 하오 늦게 부터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중부.충청지방에 쏟아지겠다"며 "이번 비는
13일 상오까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 비는 서울,경기,강원지방에 집중돼 지역에
따라서는 2백mm 가량의 호우가 우려되며 지난 9일 큰 비가 내렸던 영.호남
지방에도 최고 60mm 가량의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지방의 경우 11일 하오 늦게 부터 밤사이에 걸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질것 같다"며 축대붕괴등 비피해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