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4백60개 거래부품회사중 고무등 6개품목 22개사를 모델업체로
선정, 하반기부터 협력체제를 대폭 강화키로했다.
11일 현대자동차는 품질향상을 위해선 핵심부품업체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고무 프레스 플라스틱 내장 기계가공등 6개품목의 관련생산라인을
울산공장시스템에 맞도록하여 불량률감소와 생산성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회사에 자금과 기술을 지원,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유도하고
부품생산 납품상의 문제점을 정기적으로 파악,협의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를위해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울산에서 협력업체
육성을위한 업종별 모델업체 생산라인개선사례 발표회를 열고 작업공정상의
문제점해결방안을 중점논의하게 된다.
또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일본 주요자동차회사를 견학하는등 선진국의 최신
산업정보도 수집,관리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