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수가가 내달부터 8% 인상된다.
경제기획원과 보사부는 12일 올해 의보수가인상률을 이같이 최종
합의,7월1일부터 적용키로 하고 세부적인 수가조정작업에 착수했다.
이에따라 의료기관에 지급될 연간진료비는 지난해의 총진료비
2조9천4백억원을 기준으로 할경우 1천8억원이 추가로 늘어나게됐다.
보사부는 당초 의료계의 적정수익과 정부의 물가안정시책등을
고려,한자리숫자인 9.96%를 제시했으나 경제기획원측이 지역의보재정안정을
이유로 소폭인상을 주장,이같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