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북한에 7월중 핵협정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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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이 당초 예정에 없던 호남지역순방을
결정하자 당주변에서는 그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김대표는 당초
지방순회계획을 짜면서 호남지역방문일정도 마련했으나 그곳
지구당위원장들이 "득표활동에 오히려 역효과를 줄뿐"이라고 만류해 순방을
보류했는데 "호남지역도 못가면서 대권주자를 자처할수 있느냐"는
비판여론이 일자 18,19양일간 전남북순회를 결정했다는것.
당주변에서는 호남지역순방시 시민들의 반대시위를 받으면 비호남권의
득표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지역감정과 관련한 고차원의 선거전략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라는 관측이 나오는가 하면 실질적인 득표와 무관한
호남지역방문은 김대표 개인의 자존심때문이라는 분석도 대두.
# JP,경기 지원유세
인천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지역지원유세에 나선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은 12일 상오 인천시민회관에서 1천5백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열린 인천지역 당원단합대회에서 야당과 재야운동권을 통렬히
공박한뒤 집권여당으로서의 결속을 다짐.
김최고위원은 "공산종주국이 이미 버린 터무니없는 사상으로 거리에서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공권력에 도전,체제전복을 시도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가끔 이곳에와서 그런 분위기를 충동질하는 사람이
있다"며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를 우회적으로 겨냥.
김최고위원은 이에앞서 인천북구지구당사에서 인천지역출신의원및
시도의회후보들과 간담회를 갖고"앞으로 민자당은 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집권당으로서의 이념및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수있도록 하자"며 단합을 강조.
# DJ 영남지방 공략
최대 취약지역인 영남지방공략에 나선 김대중신민당총재는 12일 대구와
포항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 참석,"지방색타파"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
이날 대구시지부당사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총재는"박정희씨가 시작한
영.호남대립의 지방색조장은 이민족에게 최대의 재난과 불행을
가져오고있다"며 "이번 선거가 전국민화해의 길로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역설.
김총재는 "TK세력에의한 이나라에서의 30년간에 걸친 반민주적이고
반국민적인 통치에대한 경종을 울리기위해서 영남지역유권자들이
신민당후보를 적극 지원하자"고 호소.
김총재는 이어 "지난번 가이후(해부)일본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때
부시대통령의 설득에의해 쌀시장개방을 약속한것으로 안다"며
"노태우대통령은 방미에앞서 쌀시장개방은 절대있을수 없다는 확고한
태도를 밝히라"고 촉구.
# "선전벽보적법" 반박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12일 박상천신민당대변인이 호남지역에 나붙은
"도의원은 황학선,대통령은 김대중"이란 선전벽보가 위법이 아니라고
주장한데 대해 "중앙선관위의 해석은 벽보에 특정인과 찍은 사진을
넣는것조차 위법이라는 입장"이라며 "지방선거와 관계없는
대통령선거내용을 벽보에 넣은것은 위법일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봐도
부당한 처사"라고 공박.
박대변인은 "신민당도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고있겠지만 김총재의 신상에
대해서는 비록 사슴을 말(마)이라고해도 한마디도 할수없는 비상식적
분위기때문에 시정이 불가능한것으로 알고있다"며 한심하다는 표정.
# 민자 비관적 전망
민자당은 시 도의회선거전이 중반을 넘어선 12일 수도권지역등에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고 자체평가하는등 다소 비관적 전망.
선거대책본부장인 김윤환사무총장은 12일 "호남지역은 신민당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영남지역은 잘하면 민자당후보가 85%가량
당선될것"이라며"특히 수도권은 아직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
김총장은"신민당은 견제세력확보를 위해 야당의 압승을 호소하고 있지만
야당이 지방의회의원정수의 과반수이상을 점하게 되면 과거4당체제 당시의
혼란이 전국적으로 재연될것"이라고 경고.
김총장은 "과반수를 넘으면 견제세력이 아니라 주도세력"이라고 언급.
# 당통장등 모두가명
검찰의 시도의회선거 공천관련 금품수수 내사설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내사대상인 것으로 알려진 신민당의 김봉호사무총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공천헌금 수수설을 부인했으나 2억5천만원이 입금된 자신의 통장과
당의 통장이 모두 가명으로 되어있어 뭔가 석연치않은 느낌.
김총장은 "이번에 전남 진도에서 출마한 오동민후보(61.병원장)가 5월10일
내개인의 가명통장에 가명으로 1억원을 송금했으며 6일뒤 이를 가명으로된
당의 통장에 입금했다"고 말하고 "공천과 관련해 개인적인 거래관계는 전혀
없고 나중에라도 이같은 사실이 드러난다면 크리스천으로서 의원직을
사퇴할것"이라고 해명.
김총장은 오씨가 입금한 1억원과 이를 가명의 신민당통장에 입금했다며
2개의 통장사본을 제시.
그러나 통장사본에는 오씨 입금분 1억원외에 1억5천만원이 추가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그는 "나머지 1억5천만원은 다른 2,3명이
가명으로 입금시킨 것이며 그 내용은 밝힐수 없다"고 세부내용의 공개를
거부.
결정하자 당주변에서는 그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김대표는 당초
지방순회계획을 짜면서 호남지역방문일정도 마련했으나 그곳
지구당위원장들이 "득표활동에 오히려 역효과를 줄뿐"이라고 만류해 순방을
보류했는데 "호남지역도 못가면서 대권주자를 자처할수 있느냐"는
비판여론이 일자 18,19양일간 전남북순회를 결정했다는것.
당주변에서는 호남지역순방시 시민들의 반대시위를 받으면 비호남권의
득표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지역감정과 관련한 고차원의 선거전략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라는 관측이 나오는가 하면 실질적인 득표와 무관한
호남지역방문은 김대표 개인의 자존심때문이라는 분석도 대두.
# JP,경기 지원유세
인천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지역지원유세에 나선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은 12일 상오 인천시민회관에서 1천5백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열린 인천지역 당원단합대회에서 야당과 재야운동권을 통렬히
공박한뒤 집권여당으로서의 결속을 다짐.
김최고위원은 "공산종주국이 이미 버린 터무니없는 사상으로 거리에서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공권력에 도전,체제전복을 시도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가끔 이곳에와서 그런 분위기를 충동질하는 사람이
있다"며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를 우회적으로 겨냥.
김최고위원은 이에앞서 인천북구지구당사에서 인천지역출신의원및
시도의회후보들과 간담회를 갖고"앞으로 민자당은 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집권당으로서의 이념및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수있도록 하자"며 단합을 강조.
# DJ 영남지방 공략
최대 취약지역인 영남지방공략에 나선 김대중신민당총재는 12일 대구와
포항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 참석,"지방색타파"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
이날 대구시지부당사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총재는"박정희씨가 시작한
영.호남대립의 지방색조장은 이민족에게 최대의 재난과 불행을
가져오고있다"며 "이번 선거가 전국민화해의 길로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역설.
김총재는 "TK세력에의한 이나라에서의 30년간에 걸친 반민주적이고
반국민적인 통치에대한 경종을 울리기위해서 영남지역유권자들이
신민당후보를 적극 지원하자"고 호소.
김총재는 이어 "지난번 가이후(해부)일본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때
부시대통령의 설득에의해 쌀시장개방을 약속한것으로 안다"며
"노태우대통령은 방미에앞서 쌀시장개방은 절대있을수 없다는 확고한
태도를 밝히라"고 촉구.
# "선전벽보적법" 반박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12일 박상천신민당대변인이 호남지역에 나붙은
"도의원은 황학선,대통령은 김대중"이란 선전벽보가 위법이 아니라고
주장한데 대해 "중앙선관위의 해석은 벽보에 특정인과 찍은 사진을
넣는것조차 위법이라는 입장"이라며 "지방선거와 관계없는
대통령선거내용을 벽보에 넣은것은 위법일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봐도
부당한 처사"라고 공박.
박대변인은 "신민당도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고있겠지만 김총재의 신상에
대해서는 비록 사슴을 말(마)이라고해도 한마디도 할수없는 비상식적
분위기때문에 시정이 불가능한것으로 알고있다"며 한심하다는 표정.
# 민자 비관적 전망
민자당은 시 도의회선거전이 중반을 넘어선 12일 수도권지역등에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고 자체평가하는등 다소 비관적 전망.
선거대책본부장인 김윤환사무총장은 12일 "호남지역은 신민당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영남지역은 잘하면 민자당후보가 85%가량
당선될것"이라며"특히 수도권은 아직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
김총장은"신민당은 견제세력확보를 위해 야당의 압승을 호소하고 있지만
야당이 지방의회의원정수의 과반수이상을 점하게 되면 과거4당체제 당시의
혼란이 전국적으로 재연될것"이라고 경고.
김총장은 "과반수를 넘으면 견제세력이 아니라 주도세력"이라고 언급.
# 당통장등 모두가명
검찰의 시도의회선거 공천관련 금품수수 내사설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내사대상인 것으로 알려진 신민당의 김봉호사무총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공천헌금 수수설을 부인했으나 2억5천만원이 입금된 자신의 통장과
당의 통장이 모두 가명으로 되어있어 뭔가 석연치않은 느낌.
김총장은 "이번에 전남 진도에서 출마한 오동민후보(61.병원장)가 5월10일
내개인의 가명통장에 가명으로 1억원을 송금했으며 6일뒤 이를 가명으로된
당의 통장에 입금했다"고 말하고 "공천과 관련해 개인적인 거래관계는 전혀
없고 나중에라도 이같은 사실이 드러난다면 크리스천으로서 의원직을
사퇴할것"이라고 해명.
김총장은 오씨가 입금한 1억원과 이를 가명의 신민당통장에 입금했다며
2개의 통장사본을 제시.
그러나 통장사본에는 오씨 입금분 1억원외에 1억5천만원이 추가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그는 "나머지 1억5천만원은 다른 2,3명이
가명으로 입금시킨 것이며 그 내용은 밝힐수 없다"고 세부내용의 공개를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