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서울대치동신사옥이 오는 10월 착공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철은 지상45층 지하7층규모의 신사옥을
경영정보센터로 이름짓고 동양최고의 첨단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포철은 이 빌딩이 완공되는 94년 하반기에 포항본사를 서울로 옮길
계획이다.
이 빌딩은 지하7층부터 모든 빌딩관리를 컴퓨터화하고 옥상에는 위성용
송수신 대형안테나까지 설치해 첨단정보통신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건물은 지상2층부터 지상43층까지 사무실로 사용하게 되는데
포철계열사는 물론 철강협회등 철강관련사들이 대거 입주신청을 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