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수입한 주방용 접시에서 납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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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합성수지 식기와 숟가락 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데 이어 수입
주방용 접시에서 중금속인 납이, 거름종이에서 발암성으로 보고된
형광증백제가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입 식기류 가운데 뇌손상.빈혈 등을 유발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납이 허용기준치를 넘은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14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부산시 중구 중앙동 4가 78의14
코리아패크 트레이드사(대표 문원일)가 지난 5월18일 일본 푸쿠지마
회사로부터 수입한 주방용접시 등 3종의 그릇 1천4백80개(36만2천6백엔
상당)에서 허용기준치 7ppm의 3-6배나 되는 15.4-46.3ppm의 납이 검출돼
반송 또는 폐기 조치키로 했다는 것.
또 서울 중구 소공동 112의10 에이원교역(대표 김영민)이 지난 5일
일본의 간다기업으로부터 수입한 주방용 접시 2종 2천5백50개(60만9천8백
10엔 상당)에서도 23 5ppm의 납이 검출됐으며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4의20 롯데제과(대표 정보영)가 지난 5월27일 일본의 롯데사로부터 수입한
거름종이 6천장(15만엔 상당)에서는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
납은 뇌에 손상을 주어 식욕을 감퇴시키고 구토.불안.경련증세를
일으키며 형광 증백제는 무색 또는 담황색의 유기화합물질로 발암성의
염려가 있다고 학계에 보고돼 식품용기구.용기.포장지에서는 검출돼서는
안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22일 태국에서 수입된 멜라민 합성수지 숟가락과
미국에서 수입된 종이거름백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으며
지난 3월29일에는 일본에서 들여온 멜라민 합성수지 식기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시민들을 불안케 했다.
주방용 접시에서 중금속인 납이, 거름종이에서 발암성으로 보고된
형광증백제가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입 식기류 가운데 뇌손상.빈혈 등을 유발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납이 허용기준치를 넘은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14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부산시 중구 중앙동 4가 78의14
코리아패크 트레이드사(대표 문원일)가 지난 5월18일 일본 푸쿠지마
회사로부터 수입한 주방용접시 등 3종의 그릇 1천4백80개(36만2천6백엔
상당)에서 허용기준치 7ppm의 3-6배나 되는 15.4-46.3ppm의 납이 검출돼
반송 또는 폐기 조치키로 했다는 것.
또 서울 중구 소공동 112의10 에이원교역(대표 김영민)이 지난 5일
일본의 간다기업으로부터 수입한 주방용 접시 2종 2천5백50개(60만9천8백
10엔 상당)에서도 23 5ppm의 납이 검출됐으며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4의20 롯데제과(대표 정보영)가 지난 5월27일 일본의 롯데사로부터 수입한
거름종이 6천장(15만엔 상당)에서는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
납은 뇌에 손상을 주어 식욕을 감퇴시키고 구토.불안.경련증세를
일으키며 형광 증백제는 무색 또는 담황색의 유기화합물질로 발암성의
염려가 있다고 학계에 보고돼 식품용기구.용기.포장지에서는 검출돼서는
안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22일 태국에서 수입된 멜라민 합성수지 숟가락과
미국에서 수입된 종이거름백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으며
지난 3월29일에는 일본에서 들여온 멜라민 합성수지 식기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시민들을 불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