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동유럽6개국에 대한 수출은 총10억6천8백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40.7%나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이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은 6억3천3백만달러로 8.3%가 줄어 일본의
대동유럽무역수지흑자폭이 89년의 6천9백만달러에서 4억3천5백만달러로
확대됐다.
EC(유럽공동체)집행위원회가 14일 브뤼셀에서 열린 24개국동유럽지원
국위원회 고위실무자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서방선진
국중에서 동유럽에대한 교역량이 가장 큰 폭으로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동유럽국가들과의 무역에서 수출이 17.4%늘어났고 수입은
5.8%줄었으며 EC의경우 수출10.7%,수입 8.1%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