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 취항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4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인 히로시마에 처음으로 국제선 정기항로를 개설, 오는 21일부터
주 4회 정기운항에 들어간다.
1백58석 규모의 보잉 737-400기가 투입될 서울-히로시마 노선의
운항요일은 월.수.금.토요일이며 운항시간은 서울출발이 상오 11시30분,
히로시마 출발이 하오 1시 40분이다.
히로시마 취항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일본지역 취항도시는 모두 6개로
늘어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상오 10시와 낮 12시50분에 김포공항과
히로시마공항에서 각각 취항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