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부총리, 태국에 시멘트공급 용의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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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결과에는 안정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의 여망이 그대로
나타났다.여당인 민자당후보가 서울과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에 걸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시도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얻게 된 것은
이러한 국민의 바람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말해주는 것이다.
나는 정부여당을 지지하고 성원해준 국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바람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한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번 선거의 승리가 일을 잘해서 국민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착각하거나 자만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정부여당은 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를 직시하고 선거결과를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대와 국민이 명하는 일을 소신껏 해나가라는 국민의
무거운 채찍으로 받아들여 <안정위에서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정당간의 경쟁이 과열을 부추기고 일부에서 금품을 뿌리는 타락행위가
있기도 했으나 높은 수준의 우리 국민은 성숙된 민주의식으로 이를 단호히
배격하고 이번 선거를 종래의 선거와는 비교할수 없이 조용하고 질서있는
공명선거로 치렀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민주헌정사에 빛나는 이정표를 세워주신 모든
국민께 경의 를 표하고 국민과 정부, 정치권의 합치된 노력으로 이제는
공명선거를 뿌리내리고 그 바탕위에 새로운 정치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당면과제 해결> 정부여당은 선거가 끝났다는 안이함이 아니라
이제부터 선거를 시작한다는 자세로 일을 해나가야 한다. 정부는 선거에서
나타난 지역의 민원으로부터 국정차원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뜻을
가려 고칠 것은 과감히 개혁하고 해야할 일은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
6.20 선거는 지난 한달여에 걸쳐 민주주의체제를 폭력으로 전복하려는
극소수 세력이 벌여온 잇단 소요와 정치사회적 불안을 조장하려는 행위에
대한 온 국민의 분명한 대답이었다.
정부는 거리로부터 노사현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불법폭력행위에 더욱
결연히 대응하고 민주주의체제를 파괴하려는 폭력세력의 핵심을 다스려야
한다. 정부는 시위 사태로 분산된 치안력을 민생치안에 집중 투입하고
심야 영업단속등으로 일하는 풍조를 진작해 나가야 한다.
국민의 걱정을 끼쳐온 물가와 부동산값의 안정추세가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하며 통화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자금이 제조업부문으로
흐르도록 하고 도로 지하철.항만등의 확충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지방자치> 우리는 지방자치가 출범초기부터 그 본래의 이념을
구현하는 바람직한 모습이 되도록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한다. 정치적으로
우리의 지방자치는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획일적 비민주적인
정치구조와 풍토를 개혁하여 다양성이 존중되고 분권화된 민주주의의 참
모습을 구현해가는 원동력이 되게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방의회가 중앙정치의 연장이나 그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행정면에서 지방자치는 권한이 분권화되고 지방과 분야의 특성에 따라
정책결정이 자율화되는 민주행정을 이루는 전기가 되어야 한다.
정부는 중앙부처의 권한과 기능을 과감히 이양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높이는 행정개혁을 조속하고 가시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와함께 지방세입을 자율적으로 확충할수 있도록 제도를 개혁하여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정치풍토쇄신> 6.20 선거는 우리에게 지방자치의 실현과 민주주의의
진전이라는 큰 보람과 함께 가슴아픈 현실에 대한 우리 국민 모두의
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지역에 따라 극히 대조적인 결과가 나타났으며 이것은
지난 시대에 걸쳐 패여져온 지역간 갈등의 골이 메워지지 않고 있음을
말한다. 정부여당은 물론 국민이 이시대 최고의 민족적 과제인 국민화합을
이루는데 앞장서 주어야한다.
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흑백논리와 대결로 우리사회의 불안을
부채질하고 나라와 국민보다는 당리당략을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서슴치
않는 정치로는 안된다는 뜻을 명백히 했다고 믿는다.
시도의회 의원선거가 조용하고 깨끗했던 지난 3월의 시군구의회선거보다
시끄럽고 일부에서 구시대적 행태가 되풀이된것도 정당의 개입때문에
빚어진 일이며 국민은 이를 단호히 외면하여 공명한 선거를 이루었다.
여야당은 물론 모든 정치인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심각한
현실을 직시하고 정치풍토쇄신을 위한 노력을 가시화해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4년전 6.29선언을 전기로 묶인 사람은 풀고 모든 부문에서 억압과
권력에 의한 비정상을 철폐하여 내손으로 대통령을 뽑겠다는 소망의
실현으로부터 시작된 민주화는 우리 사회와 나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그길은 험난하고 국민의 고통과 대가가 따랐으나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 민주사회에 사는 국민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안게 되었으며 지난
30년간 사회경제적 발전에 상응하는 정치체제와 새로운 도약을 이룰
발전의 기틀이 이루어졌다.
우리는 5,6월에 걸친 소요를 딛고 온 국민의 뜻을 다시한번 뭉쳐
한차원 더높은 발전을 이룩할 분수령에서있다. 우리는 새로연 지방자치를
통해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여 나라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이땅에 평화와
통일의 날을 앞당겨야 할것이다.
나타났다.여당인 민자당후보가 서울과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에 걸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시도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얻게 된 것은
이러한 국민의 바람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말해주는 것이다.
나는 정부여당을 지지하고 성원해준 국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바람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한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번 선거의 승리가 일을 잘해서 국민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착각하거나 자만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정부여당은 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를 직시하고 선거결과를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대와 국민이 명하는 일을 소신껏 해나가라는 국민의
무거운 채찍으로 받아들여 <안정위에서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정당간의 경쟁이 과열을 부추기고 일부에서 금품을 뿌리는 타락행위가
있기도 했으나 높은 수준의 우리 국민은 성숙된 민주의식으로 이를 단호히
배격하고 이번 선거를 종래의 선거와는 비교할수 없이 조용하고 질서있는
공명선거로 치렀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민주헌정사에 빛나는 이정표를 세워주신 모든
국민께 경의 를 표하고 국민과 정부, 정치권의 합치된 노력으로 이제는
공명선거를 뿌리내리고 그 바탕위에 새로운 정치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당면과제 해결> 정부여당은 선거가 끝났다는 안이함이 아니라
이제부터 선거를 시작한다는 자세로 일을 해나가야 한다. 정부는 선거에서
나타난 지역의 민원으로부터 국정차원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뜻을
가려 고칠 것은 과감히 개혁하고 해야할 일은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
6.20 선거는 지난 한달여에 걸쳐 민주주의체제를 폭력으로 전복하려는
극소수 세력이 벌여온 잇단 소요와 정치사회적 불안을 조장하려는 행위에
대한 온 국민의 분명한 대답이었다.
정부는 거리로부터 노사현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불법폭력행위에 더욱
결연히 대응하고 민주주의체제를 파괴하려는 폭력세력의 핵심을 다스려야
한다. 정부는 시위 사태로 분산된 치안력을 민생치안에 집중 투입하고
심야 영업단속등으로 일하는 풍조를 진작해 나가야 한다.
국민의 걱정을 끼쳐온 물가와 부동산값의 안정추세가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하며 통화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자금이 제조업부문으로
흐르도록 하고 도로 지하철.항만등의 확충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지방자치> 우리는 지방자치가 출범초기부터 그 본래의 이념을
구현하는 바람직한 모습이 되도록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한다. 정치적으로
우리의 지방자치는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획일적 비민주적인
정치구조와 풍토를 개혁하여 다양성이 존중되고 분권화된 민주주의의 참
모습을 구현해가는 원동력이 되게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방의회가 중앙정치의 연장이나 그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행정면에서 지방자치는 권한이 분권화되고 지방과 분야의 특성에 따라
정책결정이 자율화되는 민주행정을 이루는 전기가 되어야 한다.
정부는 중앙부처의 권한과 기능을 과감히 이양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높이는 행정개혁을 조속하고 가시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와함께 지방세입을 자율적으로 확충할수 있도록 제도를 개혁하여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정치풍토쇄신> 6.20 선거는 우리에게 지방자치의 실현과 민주주의의
진전이라는 큰 보람과 함께 가슴아픈 현실에 대한 우리 국민 모두의
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지역에 따라 극히 대조적인 결과가 나타났으며 이것은
지난 시대에 걸쳐 패여져온 지역간 갈등의 골이 메워지지 않고 있음을
말한다. 정부여당은 물론 국민이 이시대 최고의 민족적 과제인 국민화합을
이루는데 앞장서 주어야한다.
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흑백논리와 대결로 우리사회의 불안을
부채질하고 나라와 국민보다는 당리당략을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서슴치
않는 정치로는 안된다는 뜻을 명백히 했다고 믿는다.
시도의회 의원선거가 조용하고 깨끗했던 지난 3월의 시군구의회선거보다
시끄럽고 일부에서 구시대적 행태가 되풀이된것도 정당의 개입때문에
빚어진 일이며 국민은 이를 단호히 외면하여 공명한 선거를 이루었다.
여야당은 물론 모든 정치인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심각한
현실을 직시하고 정치풍토쇄신을 위한 노력을 가시화해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4년전 6.29선언을 전기로 묶인 사람은 풀고 모든 부문에서 억압과
권력에 의한 비정상을 철폐하여 내손으로 대통령을 뽑겠다는 소망의
실현으로부터 시작된 민주화는 우리 사회와 나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그길은 험난하고 국민의 고통과 대가가 따랐으나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 민주사회에 사는 국민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안게 되었으며 지난
30년간 사회경제적 발전에 상응하는 정치체제와 새로운 도약을 이룰
발전의 기틀이 이루어졌다.
우리는 5,6월에 걸친 소요를 딛고 온 국민의 뜻을 다시한번 뭉쳐
한차원 더높은 발전을 이룩할 분수령에서있다. 우리는 새로연 지방자치를
통해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여 나라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이땅에 평화와
통일의 날을 앞당겨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