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미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수십억달러의 우방국 걸프전비지원에도
불구,월중 규모로는 사상최대수준인 5백33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미재무부가 21일 발표했다.
이같은 적자규모는 지난해 3월 수립된 사상최대적자치인 5백33억2천만달러를
약3천만달러 앞서는 최악의 적자수준이다.
미재무부는 이기간중 연방정부의 지출이 1천1백69억1천만달러인 반면
수입은 6백35억6천만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 수입가운데는 58억달러에 달하는 우방국의 걸프전비지원이 포함돼
걸프전과 관련,5월말현재 우방국들의 지원총액은 3백81억3천만달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