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침체요인이 되고있는 채권수익률 상승추세가 오는4.4분기
중반께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대신경제연구소는 "금년 하반기 채권시장전망"을 통해 올들어 빠른
오름세를 나타내며 주식에 대한 투자의욕을 꺾어놓은 채권유통수익률이
정부의 통화긴축강화와 단자사업무영역축소에따른 자금시장교란등으로 오는
4.4분기 중반까지도 상승세를 지속할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망에따르면 2.4분기중에 평균 18.81%의 유통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경우 4.4분기 중반께 20%수준까지 수익률이
치솟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2.4분기중 18%인 통안채1년물의 유통수익률도 19.5%수준까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돼 전반적인 시중실세금리상승에따른 증시자금 이탈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채권수익률은 채권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추세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오는 4.4분기 중반이후에는 소폭적인 하향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대신경제연구소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