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는 지난 19일자로 한국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수출하고 있는
자동차배터리에 대해 최종 덤핑판정을 내렸다.
22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호주정부는 한국, 인도네시아,
필피핀,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대만 등 6개국산 자동차배터리가
덤핑수출되어 호주 관련산업에 상당한 피해를 주었다고 판정했다.
호주정부는 또 팩시밀리용지를 수출하고 있는 한국(전주제지), 일본,
미국등 3개국 8개사에 대해 덤핑수출 여부에 대한 예비조사를 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