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파올로구치브랜드의 마스터라이선스를
보유한 청방은 이 브랜드의 핸드백 5백만달러어치를 미국에 수출키로
미국측 바이어와 합의,빠르면 7월부터 계약과 함께 선적에 들어가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핸드백은 청방의 독자디자인에 의해 2차라이선스업체인 (주)크라운이
생산한것으로 20종의 모델을 모델별로 1천5백 2천개씩 내보내게 된다.
청방은 또 패션의류 2백만달러어치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기 위한
상담을 거의 매듭짓고 7월중순 계약할 예정이며 핸드백및 장신구류를
일본에 수출하기위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파올로구치브랜드제품의
해외수출이 본격화 될것으로 보인다.
도입브랜드제품의 해외수출은 지난해 신한인터내셔널이 세비뇽상표의
가죽의류 직영판매점을 미국에 개설하면서 적극 추진됐으나 최근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