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정보원이 전국지역정보센터의 기능을 강화,현지기업들의
기술정보유통사업을 뒷받침해주기로했다.
24일 산업기술정보원은 지역고유 데이터베이스(DB)구축, 지역기술거래
시장형성등을 골자로한 산업기술정보유통을 위한 중장기발전 게획을
마련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창원 대구 광주등 전국 9개 지역정보센터에 정보자료실을
신설,각업체의 생산활동 산업정보를 현지실정에 맞도록 정리하여 업체에
배포하게 된다.
정부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연구소,대학등과 유기적 정보교류체제를
갖추는 한편 유망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산업기술정보교류회를 전국적으로
구성키로 했다. 산업기술정보원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2000년까지 각지역의
독립적기술정보유통체제를 형성,지역경제발전을 지원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