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새로 공급되는 주식물량은 모두 3천3백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7월중 새로 공급되는 주식은 유상증자 청약이
유공등 9개사에 1천1백63억원 <>기업공개가 대한은박지등 3개사 1백28억원
<>유.무상증자및 기업공개에 따른 신규상장분이 럭키등 7개사,
2천5억원으로 모두 3천2백9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같은 7월중 신규주식 공급량은 6월중 주식공급량 4천58억원에 비해
7백62억원(18.8%) 줄어든 것이어서 내달중 수급사정은 6월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금등 악성매물이 점차 줄고 있는데다
내달중 만기가 돌아오는 신용융자분도 2천2백억원에 그치고 있어
신설증권사들이 예정대로 자기자본의 30%만큼 주식을 매입할 경우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달중 신규주식 공급량을 주별로 보면 <>첫째주(1~6일)가
1백93억원 <>둘째주(8~13일)가 1천5백98억원 <>셋째주(15~20)가
7백65억원 <>넷째주(22~27일)가 7백40억원으로 둘째주에 48%가 몰려있어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