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보일러전문업체인 한국리단무연(대표 이양자)이 경남사천에 공장을
건설,가정용보일러사업에 신규진출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리단무연은 지난해9월부터 총사업비
30여억원을 들여 대지3천평 건평1천6백80평규모의 제2공장을 최근 준공하고
가정용가스보일러생산에 들어가는등 품목다각화에 나섰다.
이공장은 앞으로 산업용보일러와 함께 서민주택용가스보일러를 우선
월3백대 생산하면서 올하반기부터 생산라인을 풀가동,월1천대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리단은 현재 사천축동면에 산업용보일러전용공장을 갖고 있어 이번
공장준공으로 생산기반이 크게 확충됐다.
앞으로 선보이게될 가스보일러는 저탕식으로 강판을 재질로 사용하고
있다.
이회사는 가스보일러의 판매촉진을 위해 충남도시가스계열의 (주)의전으로
부터 벽걸이형 제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공급받아 품목을 다양화
해 나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