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매월 이자를 지급하면서 고수익을 보장하는 "노후안심신탁"을
개발, 7월1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2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신탁상품은 조흥은행이 개발한
노후복지신탁과 같이 고객의 희망에 따라 매월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배당률은 최근 실적을 기준으로 할때 연14.58%에 달한다.
매월이자를 지급할 경우 일반불특정금전신탁 3년제 배당률(현재 연
12%)에 연동하여 지급하되 실적배당과 지급이자와의 차액(현재 2.58%)은
6개월마다 결산을 할때 복리로 계산된다.
또 세금우대한도인 1천만원을 매월 이자를 받지 않고 5년동안 맡기면
세후 연평 균수익률이 19.4%에 이른다.
이 상품은 18세 이상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수익자는
위탁자 본인 또는 위탁자가 지정하는 사람으로서 만 40세이상이어야
한다.
또 위탁기간은 5년이상 연간 단위이고 위탁금액은 1백만원이상
1천만원까지 세금우대혜택(이자소득의 5%만 공제)이 주어진다.
이밖에 이 상품에 가입후 3개월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평잔의
2배범위내에서 2천만원까지 자동대출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