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레미콘 생산 공급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주)진성 레미콘 안양공장
(대표 고한준.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899-2)이 26일 하오 레미콘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 문을 닫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공장 관계자는 "본사의 지시에 의해 가동을 중단한채 문을
닫았다"며"공장 문을 닫은 것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숙하는 의미에서인것 같으나 당분간 생산을 재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1천4백50의 레미콘을 생산,이중 4백30 를 평촌.산본지구
아파트건 설 현장에 공급해온 이 회사는 컴퓨터 조작 실수로 지난 5월
8.9일 이틀동안 생산분에서 시멘트 함량 미달의 불량품을 공급,지난 22일
경기도로부터 KS표시 허가 취소와 함께 수원지검에 고발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