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사무 29건 7월1일부터 구청/사업소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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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시범단지에 건설중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의 작업실수로
골조공사가 끝난 아파트옥상의 물탱크와 기계실이 무너져내린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고의 발생은 최근 불량 레미콘 공급사건이후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의 부실시공 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점과 맞물려 상당한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7일 상오 11시 30분께 분당시범단지 현대산업개발아파트 4백19동
옥상에서 물탱크설치를 위해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중 콘크리트무게를
이기지 못한 물탱크가 무너지면서 그 아래부분에 있던 기계실까지 함께
붕괴됐다고 현대산업개발측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콘크리트 적업인부들이 물탱크실 벽과 경사지붕에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중 경사지붕위에서 쉽게 이동하기 위해 목수들이
설치해 놓은 경사지지목과 버팀목의 일부를 임의로 제거해 일어났다.
이에따라 경사지붕이 무너지면서 30t 무게의 물탱크실의 하중이
순간적으로 기계실에 전달돼 46t 무게의 기계실이 함께 무너졌다.
물탱크실 지붕의 콘크리트 타설작업은 지붕의 구조가 경사로 돼있는
점을 감안, 전체 면적에 고르게 무게가 가도록 작업을 해야하나 경사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파이프의 이동이 어려워 인부들이 한쪽부터
집중적으로 작업을 실시하다 경사지붕의 형틀이 찌그러져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물탱크는 옥상에 설치하는 2개의 물탱크중 하나로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붕괴된 물탱크와 기계실을
다시 설치할 경우 아파트 자체 건물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또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해당 아파트의 마무리공사가 그만큼 늦어지게
됐다.
물탱크의 크기는 가로 3.7m, 세로 11.5m이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지난해 3월 분양돼 내년 3월 입주예정인 15층짜리
아파트 47평형으로 15층까지의 콘크리트 골조공사가 모두 끝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물탱크 설치작업중에 일어났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일 기계실의 바닥에 대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마치고 지난 20일에는 기계실벽과 물탱크실 바닥에 대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끝냈으며 지난 27일 물탱크실 벽과 경사지붕의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다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사고는 그 규모가 적은 것이긴 하나 최근 불량 래미콘
사건이후 지적돼온 신도시아파트의 전반적인 안전문제에 대한 의문을
물러일으키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진통을 수반할 것으로 보인다.
골조공사가 끝난 아파트옥상의 물탱크와 기계실이 무너져내린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고의 발생은 최근 불량 레미콘 공급사건이후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의 부실시공 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점과 맞물려 상당한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7일 상오 11시 30분께 분당시범단지 현대산업개발아파트 4백19동
옥상에서 물탱크설치를 위해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중 콘크리트무게를
이기지 못한 물탱크가 무너지면서 그 아래부분에 있던 기계실까지 함께
붕괴됐다고 현대산업개발측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콘크리트 적업인부들이 물탱크실 벽과 경사지붕에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중 경사지붕위에서 쉽게 이동하기 위해 목수들이
설치해 놓은 경사지지목과 버팀목의 일부를 임의로 제거해 일어났다.
이에따라 경사지붕이 무너지면서 30t 무게의 물탱크실의 하중이
순간적으로 기계실에 전달돼 46t 무게의 기계실이 함께 무너졌다.
물탱크실 지붕의 콘크리트 타설작업은 지붕의 구조가 경사로 돼있는
점을 감안, 전체 면적에 고르게 무게가 가도록 작업을 해야하나 경사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파이프의 이동이 어려워 인부들이 한쪽부터
집중적으로 작업을 실시하다 경사지붕의 형틀이 찌그러져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물탱크는 옥상에 설치하는 2개의 물탱크중 하나로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붕괴된 물탱크와 기계실을
다시 설치할 경우 아파트 자체 건물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또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해당 아파트의 마무리공사가 그만큼 늦어지게
됐다.
물탱크의 크기는 가로 3.7m, 세로 11.5m이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지난해 3월 분양돼 내년 3월 입주예정인 15층짜리
아파트 47평형으로 15층까지의 콘크리트 골조공사가 모두 끝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물탱크 설치작업중에 일어났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일 기계실의 바닥에 대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마치고 지난 20일에는 기계실벽과 물탱크실 바닥에 대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끝냈으며 지난 27일 물탱크실 벽과 경사지붕의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다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사고는 그 규모가 적은 것이긴 하나 최근 불량 래미콘
사건이후 지적돼온 신도시아파트의 전반적인 안전문제에 대한 의문을
물러일으키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진통을 수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