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폴크스바겐사에 업계 처음으로 국산타이어를 수출한다.
29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최근 폴크스바겐사측과
타이어판매계약을 맺고 올연말까지 월6천개의 승용차용타이어를 수출키로
했다.
수출품규격은 1-5R15, 80시리즈범용차타이어로 전량 폴크스바겐
멕시코공장에 공급된다.
한국은 올해중 2백만달러어치의 타이어를 폴크스바겐 멕시코공장에
공급한뒤 현지의 반응도를 평가,수출지역을 내년부터 남미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