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올 설 명절을 앞두고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더피&서씨 복 케이크 △파바 문경 오미자 롤케익 △파바 새해 복 세트 △파바 제주 천혜향 파운드 등 4종이다. 작품 속 인기 캐릭터인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를 활용해 한국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더피&서씨 복 케이크는 복주머니 형태의 케이크 위에 소나무를 배경으로 더피와 서씨가 어우러진 홀로그램 픽을 꽂아 한국 전통 민화인 ‘호작도’를 색다르게 표현했다.파바 문경 오미자 롤케익에는 문경 오미자의 오미(五味)를 담았으며, 파바 제주 천혜향 파운드에는 제주산 천혜향이 사용돼 상큼함을 극대화했다. 파바 새해 복 세트는 약과와 찰떡 등 전통 간식에 케데헌 IP를 접목한 설 명절 선물용으로 기획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한국 전통을 담은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평화상 메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미 CBS 방송은 백악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가운데 이 같은 일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메달 전달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마차도의 비공개 면담 자리에서 이뤄졌으며, 전달된 메달은 복제품이 아닌 진품이었다.앞서 마차도는 지난 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노벨평화상을 나누고 싶다며, 자신의 평화상 메달을 직접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이는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기습 군사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며 축출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풀이된다.마차도는 백악관 방문 이후 미 연방 의회를 찾아 상원의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두고 "대단했다"(extraordinary)라고 평가했다.다만 노벨위원회는 마차도의 이러한 구상에 선을 그었다. 노벨위원회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노벨평화상을 트럼프 대통령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차도의 의견에 대해 "노벨상 수상이 공표되면 상을 취소하거나 공유하거나 다른 이에게 양도할 수 없다"고 불허 입장을 밝혔다.노벨평화센터 역시 이날 엑스(X)를 통해 노벨위원회의 결정을 재확인하며 "메달은 소유주가 바뀔 수 있지만, 노벨평화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은 바뀌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 센터는 과거 메달이 양도된 사례도 소개했다.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NH투자증권은 16일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렸다. 아시아나항공 실적 악화, 영업비용 증가로 연결 기준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직전 거래일 종가는 2만3000원이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장거리 노선 운임 하락이 리스크"라며 "주가 반등을 위해 원·달러 환율 하락,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통한 수익성 안정화가 필요하다. 다만 통합 영업은 2026년 겨울부터 가능해 수익성 안정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짚었다.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2025년,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로 1조2070억원, 1조5410억원을 제시했다. 기존 추정치 대비 32.7%, 25.6% 낮은 수치다. 신규 기재를 도입하며 감가상각비가 증가했고, 통상임금 판결 영향으로 인건비도 증가하면서다. 영업비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대한항공 별도 기준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대한항공의 별도 매출액은 4조5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지만, 시장 기대치는 웃돌았다.정 연구원은 "경쟁 심화 우려는 있지만, 프리미엄 수요 및 국내 1위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운임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중국 노선 이익 기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및 관련 설비 수요 호조로 화물 운임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