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가 8일 상오 10시 시청본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 5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의장에 우병택의원
(59.중구 1선거구), 부의장(2명)에 김화섭의원(의원(57. 남구 1선거구)과
도종이의원(49.부산 진구 6선거구)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오사무국장의 집회보고에 이어 최연장자인
김허남의장직무대행(71.서구 3선거구)의 의사진행으로 임기 2년의 의장단
선거가 실시됐다.
의원 51명 전원이 참여한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우병택의장은 37표를
얻어 선출됐으며 기권 10표, 무효 2표가 나왔으며 전 부산시장
강태홍의원(61. 남구 2선거구)과 서석호의원(61. 남구 4선거구)이 각각
1표를 얻었다.
우의장 주제로 진행된 부의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김화섭의원은 26표,
2차 투표에서는 도종이의원이 35표를 획득, 각각 선출됐다.
부산시의회는 이날 하오 2시 개원식과 의회 현판식, 충열사 참배,
기념식수 등 개원 기념행사를 갖고 2차회의는 9일 하오 2시부터 6개
상임위(의사운영.내무.재무 산업.교통도시.문교사회.건설)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거, 3차 회의는 10일 하오 2시 개회돼 김영환시장으로부터
시정보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