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9일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이해 새마을
운동중앙협의회등 민간단체와 협의,범국민적인 절전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를 위해 한집 한등덜쓰기,빈방 빈사무실 전등끄기<>냉장고
문 자주 안열기<>안쓰는 전기제품 플러그 빼기<>세탁된 옷 모아서 다림
질하기<>실내온도 섭씨 28도 미만은 에어컨 안쓰기등 여름철 5대
전기절약실천 과제를 선정했다.
내무부는 특히 에어컨,선풍기등 전기사용량이 많은 냉방기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부채사용하기운동을 펴기로하고 국민운동단체들이 각종
캠페인을 벌일때 전단 대신 홍보문안을 인쇄한 부채를 제작 배포,
홍보효과를 높이고 부채사용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나가기로했다.
홍보용 부채는 바르게살기운동단체가 지난 6월 작은 봉사 작은
실천,전기절약 캠페인용으로 6만개를 제작한데 이어 새마을단체가 근검절약
맑은물 되찾기 캠페인용으로 6만매를 만들어 활용,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