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0일 청각 장애 학생들에 대한 수화지도를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한글식 표준 수화'' 지도서를 발간, 청각장애 학교및
수화 지도기관 등에 보급했다.
교육부는 현재 청각및 일부 특수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러가지 다른
형태의 수화를 통일하기위해 김승국교수(단국대.특수 교육과)를
팀장으로하는 연구진에게 ''한글식 표준 수화''개발을 의뢰하여 이 지도서를
펴냈다.
교육부는 이 지도서를 전국 청각 장애학교 교원, 그외 특수학교,
교육행정기관, 특수교사 양성대학 등에 우선 보급하고 농인가정 등에도
점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