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구는 매년 우리나라 총인구의 2배가 넘는 9천49만6천명씩 늘어나
30년뒤인 2021년에는 85억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10일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세계인구의 날(11일)을 맞아
유엔인구활동기금(UNFPA)보고서를 인용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인구는
2050년에 1백억명을 넘어서고 1백16억명에 이르는 2070년까지는 계속
증가할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인구증가의 95%는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 식량 보건 환경등에
심각한 위협요인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인구는 매년 평균 36만6천명씩 증가해 30년뒤인 2021년에는
5천58만6천명이 되며 이를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65세이상의 노령인구는 2021년까지 매년 70만명씩 늘어나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6%에서 13.2%로 크게 증가할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세계인구는 1분당 1백72명,우리나라에서는 0.8명씩 증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