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지구온난화방지대책의 하나로 기상청에 기후대책관
오존관측소 온실기체감시센터등을 설립,종합적인 기후변화감시망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22일 과기처에 따르면 한반도주변의 기후변화를 관측할 전담기구인
기후대책관을 설립하여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기후관측을 실시키로 했다.
또 4~6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오존관측소를 세워 오존의 연구 조사 보호에
역점을 두는 한편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이산화탄소와
프레온가스등의 농도측정을 전담할 온실기체 감시센터를 세워
온실가스배출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국제적인 흐름에 적극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오존관측소와 온실기체감시센터를 총괄조정할 기후대책관은 우리나라
과거의 기후기록조사를 비롯 갖가지 기상관측작업을 벌이게 되며
기상관력련연구사업지원 WMO(세계기상기구)등 국내외 기상및
환경관련기구와의 업무협조등을 맡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