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테 캐피털사의 릴리아 클레멘테 회장을 초청, 한국경제신문이 주최
(후원한국증권거래소)한 증권특별강연회가 22일하오 증권거래소 국제
회의장에서 열렸다.
"외국투자가가 본 한국증권시장의 개방"에 대한 이날 특별강연회에서
클레멘테회장은"한국 대만등 아시아 신진증시에 대한 외국인투자가들의
투자는 최근 몇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다"면서 "90년대에도 아시아지역의
증시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레멘테회장은"내년 주식시장 개방을 앞두고있는 한국증시가
외국투자가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배당및 이자소득등 과실송금에대한
규제조치의 완화,기업정보의 공개,안정적인 경제정책운용등이 이뤄져야하며
이같은 사항이 또한 외국인투자가들의 관심사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