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타일등 타일류전문생산업체인 대경요업(대표 김경광)이 최근
대규모 자동설비를 도입,생산성제고에 본격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경남양산공장내에 자동첨지기 포장기
소성로등 자동설비체계를 신규로 도입 설치했다.
이에따라 생산량이 기존 월1만5천평에서 5만5천평으로 대폭늘어나게 됐다.
이회사가 새로 설치한 자동설비가운데 이탈리아에서 도입한 자동첨지기는
타일운반을 용이하게하기위해 타일을 망사로 붙이는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인력절감효과가 뛰어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타일업체인
서울세라믹스가 첫도입한 이후 두번째이다.
대경요업은 한때 모자이크타일로만 약2백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렸으나 최근
국제가격이 떨어져 수출물량을 줄였는데 이번 자동화설비도입을 계기로
수출활동을 다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