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레미콘 아스콘 공장이 난립,업체들이 과잉생산과 덤핑판매를
하고 있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들어 레미콘과 아스콘 생산공장이 급격히
늘어나 레미콘 공장의 경우 61개소에서 1일 생산 시설규모가 수요량 3만4천
세제곱의 2.3배인 7만8천세제곱에 이르고 있으며 20개소의 아스콘 공장 역시
생산시설이 1일 수요량 3천t의 5.3배인 1만6천t이나 되는등 수급 불균형에
따른 업체간의 과당 경쟁으로 경영난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판매협정가격은 레미콘은 당 평균 3만8천원,아스콘은 t당
2만4천원인데 생산업체들은 이보다 10-20%싼 가격으로 덤핑판매,일부
영세업체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