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늘리기 경쟁 편의점(CVS)업계에 가맹점 늘리기 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편의점사업에 뛰어든 이래 6개의
직영점을 개점 운영해왔던 LG유통(LG25)은 지난달 가맹점1호인 영동점을
개점한데이어 최근 가맹5호점인 광장점을 개점,한달여만에 5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LG유통은 앞으로 서울및 수도권지역에 매달 4-5개의 가맹점을
개설하하는등 가맹점확대사업을 적극 추진,연내 40개 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다.
패스트푸드를 CVS업태에 결합한 콤보스토아로 차별화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미원통상(미니스톱)도 23일 15호점인 남산점을 개점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가락2호 화곡현대 서초 북아현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미원통상은 특히 7월1일 직영1호점인 목동점을 가맹1호점으로 전환한 것을
계기로 가맹점모집에도 적극나서 올해 모두 30개의 가맹점을 확보,직영점을
포함해 점포수를 60개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훼미리마트23호점인 이문외대점을 개설,17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보광도 올해안으로 직영점5개와 45개의 가맹점을 추가 출점해 모두
50개의 점포를 더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