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청평사선착장 산사태...2명 사망, 2명 실종 추정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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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하오2시50분께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소양호 청평사선착장 뒷 산에서
폭우로 산사태가나 50t가량의 흙더미가 3개의 천막매점을 덮쳐 2개가 매몰
되고 1개가 반파됐다.
이 사고로 매점주인 박춘학씨(54.여.춘성군북산면청평1리)가
낚시꾼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숨지고 허남해씨(56) 부부등 3명이
매몰됐으며 박씨의 남편 이천광씨(57)등 상인 4명과 야영객
김복현씨(29.서울영등포구대림2동704의11)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현장주변에 있다 매몰된 것으로 것으로 알려진 주민
이대범씨(31는 사고직전 배를 타고 시내로 나간 것이 확인됐고 숨진
박씨의 조카 박정은양(11)이 하오7시께 사체로 발굴됐다.
*사고현장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로 20분 정도 거리인 청평사 관광선착장은
물높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위치가 조정되는 이동식 선착장으로 현재
소양댐이 홍수에 대비해 물을 빼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선착장 위치에 따라
형성되는 천막매점은 수몰선 아래 위치해 있었다.
산사태는 소양호 물이 늘고 빠지면서 지반이 약해진 선착장 뒷산이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인다.
춘성군은 천막매점을 무허건축물로 규정, 지난 몇년간 철거를
종용해왔으나 매점상인들은 생존권을 들어 상가를 양성화해줄 것을
요구해 8월 청평사 관광상가에 입주할 예정이었다.
<> 구조작업 사고지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윤영훈씨(25)등 낚시꾼
3명이 현장으로 달려가 7명을 구조했으나 1명은 그자리에서 숨졌다.
군청 공무원 50명과 경찰, 군부대 장병등 1백50여이 하오4시께 현장에
도착,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매점상인 허남해씨(56) 부부등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여 하오7시께 숨진 박씨의 조카 박정윤양(11)의 사체를
발굴했으나 날이 어두워지고 폭우가 계속돼 하오7시30분께 구조작업을
중단했다.
사고현장은 소양호의 수위가 올라가 곧 물에 잠길 것으로 보여
구조작업은 사실상 끝난 상태다.
폭우로 산사태가나 50t가량의 흙더미가 3개의 천막매점을 덮쳐 2개가 매몰
되고 1개가 반파됐다.
이 사고로 매점주인 박춘학씨(54.여.춘성군북산면청평1리)가
낚시꾼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숨지고 허남해씨(56) 부부등 3명이
매몰됐으며 박씨의 남편 이천광씨(57)등 상인 4명과 야영객
김복현씨(29.서울영등포구대림2동704의11)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현장주변에 있다 매몰된 것으로 것으로 알려진 주민
이대범씨(31는 사고직전 배를 타고 시내로 나간 것이 확인됐고 숨진
박씨의 조카 박정은양(11)이 하오7시께 사체로 발굴됐다.
*사고현장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로 20분 정도 거리인 청평사 관광선착장은
물높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위치가 조정되는 이동식 선착장으로 현재
소양댐이 홍수에 대비해 물을 빼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선착장 위치에 따라
형성되는 천막매점은 수몰선 아래 위치해 있었다.
산사태는 소양호 물이 늘고 빠지면서 지반이 약해진 선착장 뒷산이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인다.
춘성군은 천막매점을 무허건축물로 규정, 지난 몇년간 철거를
종용해왔으나 매점상인들은 생존권을 들어 상가를 양성화해줄 것을
요구해 8월 청평사 관광상가에 입주할 예정이었다.
<> 구조작업 사고지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윤영훈씨(25)등 낚시꾼
3명이 현장으로 달려가 7명을 구조했으나 1명은 그자리에서 숨졌다.
군청 공무원 50명과 경찰, 군부대 장병등 1백50여이 하오4시께 현장에
도착,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매점상인 허남해씨(56) 부부등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여 하오7시께 숨진 박씨의 조카 박정윤양(11)의 사체를
발굴했으나 날이 어두워지고 폭우가 계속돼 하오7시30분께 구조작업을
중단했다.
사고현장은 소양호의 수위가 올라가 곧 물에 잠길 것으로 보여
구조작업은 사실상 끝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