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는 동유럽국가들의
실업률이 올들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국제경제비교연구소(IIEC)는 폴란드실업률이 올들어 계속상승,6월말현재
8.5%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폴란드의 이같은
실업률이 올연말에는 12%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IEC는 또
체코의 실업률도 6월말현재 4.5%를 기록,연초보다 4배 상승했으며 연말에는
15%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정치위기및 금융혼란을 겪고 있는 유고의 실업률은 이미 20%에
이르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