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의 복리정기예수금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있다.
31일 상호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지난6월말현재 복리정기예수금잔액은
2조2천5백8억원을 기록,수신상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1%에 달했다.
올1월부터 취급되고있는 복리정기예수금이 이처럼 급증하는것은 3년에
51.82%(지방금고는 54.18%)의 금리를 보장해주는등 수익성이 높기때문이다.
복리정기예수금의 증가에 힘입어 6월말수신잔액은 전년말보다
1조8천4백32억원증가한 11조7천7백87억원을 기록했다.
정기부금예수금은 9천9백11억원이 감소한 4조5천3백84억원으로 나타나
신용금고의 주력상품이 바뀌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한편 여신은 자금난에따른 중소기업등에대한 대출을 반영,전년말보다
1조1천2백32억원이 증가한 11조5천7백34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