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신연방조약에 대해 고르바초프대통령
으로부터 대폭 양보를 받아내 8월에 조인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지난달 31일 독립정보지 인터팍스를 인용,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인터팍스와의 인터뷰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자신은 신연방조약의 8월 조인 모든 자원 소유권의 공화국 이양 세제의
공화국세로의 일원화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옐친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미소정상회담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실로인해 고르바초프대통령과 불화가 재연되었다는 관측이 강하게
일었지만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정상회담에 앞서 러시아공화국측 요구에 거의
전면적으로 양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합의는 지난달 29일 고르바초프,옐친,라자르바예프
카자흐공화국대통령등 3명이 자리를 같이한 회담에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