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은 6일에 있을 정부의 유엔가입신청서 제출과 관련, 5일 성명을
통해 " 남북은 이제라도 유엔에 단일의석으로 가입해야 한다 "며
" 전민련은 이를 실현키 위해 통일을 염원하는 7천만 겨레와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민련은 이 성명에서 " 남북한이 유엔에 각각 가입하는것은 주로
미국과 남한 정부가 민족의 염원을 무시하고 남한만의 유엔가입을 적극
추진한 데서 비롯된 것" 이라고 지적, 이제부터라도 남북한이 유엔에
단일의석으로 가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 <>유엔 무대에서 우리 민족의
주권과 권익에 관한 한 같은 입장, 행동을 취할 것 <>남북의 대립을
고조시키는 제도 및 장치를 철폐할것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