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중 부산지역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한편 전국 6대
도시중 유일하게 6월에 비해 소비자 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7월중 부산지역 소비자물가가 전월에 비해
0.2%하락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품목별로 보면
어패류(생선,조개등)가격이 노사분규 타결에 따른 정상조업으로
5.0%하락했고 채소류(배추,오이등)도 산지출하 증가로 2.1%내렸다.
이같은 부산지역의 소비자물가 하락은 최근 상승을 주도하던 농축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점차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데다 부동산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